개발 중, 데이터 타입 오류는 많이 겪었지만 본질적으로 왜 데이터 타입이 필요한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다. 이번을 계기로 정리해보았다.
값은 메모리에 저장하고 참조할 수 있어야 한다. 메모리에 값을 저장하려면 먼저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.
var score = 100;
위 코드가 실행되면 컴퓨터는 숫자 값 100을 저장하기 위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한 다음, 확보된 메모리에 숫자 값 100을 2진수로 저장한다. 이러한 처리를 하려면 숫자 값을 저장할 때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알아야 한다. 또한, score 변수의 경우, 저장되어 있는 값이 숫자 타입이므로 8바이트 단위로 읽어 들이지 않으면 값이 훼손된다. 더불어, 2진수는 데이터 타입에 따라 숫자, 문자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.
다시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자면 아래와 같다.
1. 값을 저장할 때 확보해야 하는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서
2. 값을 참조할 때 한 번에 읽어 들여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서
3. 메모리에서 읽어 들인 2진수를 어떻게 해석할지 결정하기 위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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